위례시민연대, 전국 일부 지자체 대상 샘플링 조사...서무·인사 등 특정 보직 출신 비율 지나치게 높아...서울시가 특히 심해..."업무 성과 대신 줄서기·복지부동 원인...인사 시스템 바꿔야"
서울 공무원들 사이에 나돌고 있는 "승진하는 보직은 따로 있다"는 속설을 실제로 입증해주는 통계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시민단체 '위례시민연대'는 최근 서울 서초구 등 전국 1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급으로 승진한 전체 557명의 공무원 중 129명(23.1%)가 서무(115명ㆍ20.6%) 또는 인사(14명ㆍ2.5%) 담당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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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22911185217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