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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서울 강동에 일본식 전방후원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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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skngo |
| 등록일 | 2005-11-22 |
| 조회수 | 3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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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대대적 보도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KBS는 31일 2TV 저녁 8시 뉴스와 1TV 9시뉴스를 통해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전형적인 일본식 고분 양식인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 10여 기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전방후원분이란 시신을 안치하는 봉분은 둥글게 만들고 그 앞 제단은 사각형으로 만든 독특한 고분 양식으로 일본에서는 3세기 무렵에 등장하기 시작해 유행했으며, 한반도에서는 영산강 유역에서만 10여 기가 확인됐다. KBS는 한성백제 시대에 조성된 이런 전방후원분이 강동구 일대에서 무더기로 발견됐으며, 이는 백제 초기 백제의 왕릉급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내용을 머릿기사로 올린 것은 물론 해설 기사를 곁들여 보도했다. 하지만 보도 내용은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조사 주체가 고고학 조사 전문기관이 아닌 '강동문화원'인 데다, 발굴조사가 아닌 지질 탐사 기법을 통한 결과에 의존한 대목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http://blog.yonhapnews.co.kr/ts1406 taeshik@yna.co.kr 2005/10/31 21:38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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