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위례시민연대

참여와 후원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 가시화 세부내용 목록
제목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 가시화
작성자 skngo
등록일 2006-07-13
조회수 5516
2006년 7월 12일 585호 동부신문

19일경 기획예산처 사업 예비타당성 용역 보고예정  

당초 계획보다 강동 경유하는 3가지 노선(안) 제출

지하철 8호선의 종점인 암사역과 구리를 거쳐 남양주 별내신도시를 잇는 8호선 연장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강동구는 10일 강동구의회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 후 설명회를 통해 기획예산처가 용역중인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에 대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 돼 조만간 기획예산처에 용역(안)이 보고될 것이라고 밝히고 용역(안)의 개괄적인 내용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내용을 살펴보면 당초 건교부 계획인 암사역과 구리시를 바로 연결하는 노선계획에서 그동안 구가 지속적으로 요구한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구리시로 향하는 변경안의 중간지역을 경유하는 3가지의 노선(안)이 제출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노선(안)별 경유지를 살펴보면 ▲1안 선사초~고덕뒷길~양지마을 입구~암사정수장~구리 ▲2안 고덕주유소 사거리~양지시장~암사정수장~구리 ▲3안 고덕주유소 사거리~양지시장~직업훈련원~암사정수장~구리의 3가지 노선(안)으로 용역업체는 예산대비 사업타당성을 들어 노선 1(안)을 적정한 (안)으로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설명회 후 안계만·김성달 의원을 비롯해 일부 의원들은 “이번 기획예산처의 사업 예비타당성 용역결과보고와 상관없이 당초 우리구 변경요구(안)인 고덕주유소 사거리~양지시장~고덕역~광문고 앞~암사정수장~구리를 잇는 노선(안)을 다시 요구할 것”을 주장하고 “늦더라도 우리구(안)이 관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구청 사업관계자는 “이번 기획예산처의 사업 예비타당성 용역보고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사업 조기추진의 계기가 된 것으로 그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사업시행의 초기단계에서 당초 건교부(안)이 아닌 우리구(안)이 일정정도 받아들여져 용역(안)에 포함된 것은 그동안 우리구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며 향후 예산이 수립되면 건교부의 기본계획수립 등의 사업절차마다 우리구 요구(안)으로의 노선변경이 이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사업조기추진과 노선 변경에 대한 구체적인 실익을 잘 따져 사업이 적기에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동구의회(의장 윤규진)는 이번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사업 예비타당성 용역보고에 맞춰 강동구 노선요구(안) 등이 포함된 사업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철 기자 webmaster@dongbunews.co.kr
지역소식 전,후 글목록
이전글 서울시교육위원회 박명기 교육위원 특별인터뷰
다음글 강동구, 장애인편의시설은 "제자리 걸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