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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별 범죄발생건, 검거율[시티신문] 세부내용 목록
제목 경찰서별 범죄발생건, 검거율[시티신문]
작성자 skngo
등록일 2008-08-29
조회수 3789
경찰 은팔찌 녹슬겠다
[ 시티신문 ㅣ 2008-08-28 14:25 ]



서울 생계형 절도범죄 늘어도 검거율 저조

광진경찰서 관할지역 최다발생, 방배 최저

서울지역 절도범죄가 매달 2천여건씩 발생하고 있지만 검거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민생치안이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생활고로 인한 생계형 절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절도범죄는 2만7천948건이 발생하고 1만8천245건을 검거, 65.2%의 검거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평균 검거율 72.6%에 비해 7.4%포인트 낮은 수치다.


특히 올들어 절도범죄 발생이 늘어났다.

상반기까지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절도 건 수는 1만6천379건으로 전체 절도범죄 건수의 58%를 차지했다.


절도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광진경찰서 관할지역으로 1천797건에 달했고 관악서 1천531건,서대문서 1천451건, 송파서 1천336건, 영등포서 1천286건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절도범죄가 적은 곳은 방배경찰서로 86건에 불과했고 혜화서(430건), 남대문서(587건), 성북서(590건) 등이 뒤를 이었다.


검거율이 높은 경찰서는 방배경찰서로 86건 발생에 199건을 검거해 231.3%라는 검거율을 기록했다.

혜화서는 456건을 검거 106.1%의 검거율을 보였고 강동서 101.0%, 강남서 96.4%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반해 도봉경찰서는 1천152건 발생에 429건을 검거해 37.2%의 검거율로 가장 저조했고 성북서 38.6%, 관악서 44.3%, 광진서 47.1% 순으로 집계됐다.


부유층 거주지역인 강남서와 서초서의 절도범죄 발생은 각각 707건, 791건에 검거율은 68.0%, 62.7%로 서울 평균검거율 65.2%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위례시민연대 관계자는 “절도범죄는 매년 20만건 가까이 발생, 1일 평균 528건, 시간상으로는 3분마다 1건씩 발생하는 가장 일반적인 범죄”라며 “체포면탈·증거인멸을 위해 언제든지 살인·강도로 돌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위험성이 매우 높아 민생치안에 집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글=권태욱 기자 lucas@clubcit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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