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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시설현대화 통합심의 통과 세부내용 목록
제목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통합심의 통과
작성자 skngo
등록일 2010-08-12
조회수 3644
첨부파일 | 2010081111591.jpg

올해 안으로 시공사 선정·착공 전망
[2010-08-11 오전 11:57:00]


  
가락시장을 재건축하는 시설현대화사업이 건축ㆍ교통 통합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건축 인·허가(실시계획 인가) 단계를 거쳐 본격적인 실시설계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지난달 27일 열린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건축ㆍ교통 통합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2월경 시공자 선정을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설의 노후화 및 유통구조의 비효율화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설현대화사업은 현재 가락시장에 있는 47개동 건물은 모두 철거하고 재건축을 추진하게 되며, 총사업비 6659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로 건설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ㆍ소매를 지역적으로 완전 분리하고, 진ㆍ출입구를 16개소에서 6개소로 대폭 축소하며, 출하차량 동선을 송파대로에서 확장 예정인 탄천로로 변경하는 등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도매시장 세계 최초로 옥상을 공원화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친환경건축물인증을 통한 친환경명품도매시장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도시계획시설로 돼 있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도시계획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며, 국비와 시비 보조 사업으로 8년에 걸쳐 연도별로 나눠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

공사기간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6659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농수산물 유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의 영역으로 분할해 단계별 순환재건축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소매시설)은 2011년~2013년, 2단계 사업(도매시설)은 2013년~2015년, 3단계 사업(도매 및 물류시설)은 2016년~2018년까지 구분해 건축할 예정이다.

2010년 8월 11일 7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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