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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업무비 공개 '글쎄' [시티신문] 세부내용 목록
제목 지자체장 업무비 공개 '글쎄' [시티신문]
작성자 skngo
등록일 2010-07-29
조회수 3579
지자체장 업무비 공개 '글쎄'  
위례시민연대, 대구교육청이 유일 A등급
31곳은 B∼F등급, 서울 도봉, 구로, 금천구 적극적

2010년 07월 27일 (화) 16:17:46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공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지자체는 기관장의 업무추진비 내용을 자진해서 공개하는 것을 여전히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민단체인 위례시민연대가 민선5기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55곳을 상대로 업무추진비 공개 여부와 대상 및 시기 등을 설문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0일 이내에 모든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A등급은 영남대 총장출신의 우동기 교육감이 있는 대구시교육청이 유일했다.

다음 달 말까지 공개하겠다는 B등급 지자체는 경기도와 서울시교육청, 충남도, 부산시, 전남도, 서울 도봉구 등 7곳이었다.

집행일자와 금액, 목적을 집행일자 기준 다다음달 말까지나 분기별로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C등급은 서울시와 경남도, 광주시, 경기교육청, 충남북 교육청, 서울 금천·구로구 등 24곳으로 가장 많았다.

충북도는 포괄적으로 분기마다 공개하겠다고 밝혀 F등급을 받았고 인천시와 21곳의 서울 구청들은 뚜렷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서울 구청장은 이동진 도봉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세명 외에는 구체적인 자진공개 계획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연대는 "서울시 구청장들이 광역단체장이나 시·도교육감보다 업무추진비 공개 의지가 약했다. 기관장 본인과 실무자들이 업무추진비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투명행정의 척도라는 마음가짐을 갖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권태욱 기자 lucas@clubcit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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