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행정부, 서울시정, 강동구정, 송파구정의 퇴행을 막고, 평등, 평화, 생태, 정의가 살아 있는 사회가 되도록 깨어 있는 강동 송파 시민의 힘을 모읍시다! 우려했던 일들이 상상을 뛰어넘어 중앙, 지역 모두에서 연일 벌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행정부는 시민과 국회와 의논 없이 일방적으로 친일 굴종 외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박근혜행정부에서 시민이 거부하여 폐기됐던 친일수구독재세력의 역사관을 가지고, 3.1절 기념사를 하고, 제3자 변제안을 발표하고, 한일정상회담을 했습니다. 3.1운동과 이후 100여 년 동안, 이 땅의 자주독립, 민주주의, 평화를 이루어 온 수많은 사람의 피눈물과 땀의 역..
글 전체보기위례시민연대 시국 성명서
위례시민연대
10억엔과 방사능 오염수
송기호(변호사)
왜 그들은 일본에 돈을 돌려주지 않을까? 문재인 정부 시절에 외교부 고위 관료들을 만났을 때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물음이었다.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한다며 10억엔을 주었을 때, 그 돈을 직접 받은 당사자는 화해치유재단이었다. 그런데 재단은 2019년 1월21일자로 해산했다. 한·일 협의가 위안부 피해자의 뜻과 다르고 국제인권법과 어긋났기 때문이었다. 그런데도 외교부 관료들은 돈을 일본에 돌려주라는 할머니들의 요청을 거절했다. 그들은 화해치유재단 해산이라는 국내절차까지만 동의했을 뿐이었다. 돈을 일본에 돌려주는 본격적인 국제 관계에는 요지부동이었다. 10억엔은 어디에 있는가?..
글 전체보기천원의 아침밥
김형진 (셀수스협동조합 이사장)
실제로 이런 가훈이 있다. 내 친구 집 가훈이 “한 끼는 남의 집에서” 이다. 하루 세끼 다 먹기 어려웠던 보리고개 시절, 한국인들의 아침인사는 “식사 하셨습니까?”였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시절에 내 친구 집 가훈이 변경됐다. “한 끼만 우리 집에서” 그동안 두 끼를 집에서 해결하다가 한 끼만 집에서 먹자는 비장한 선언이다. 어찌 보면 우스개 가훈이지만 1917년 러시아혁명 당시 레닌이 ‘모든 권력을 소비에트로’ 외쳤던 것만큼 ‘밥’은 죽느냐? 사느냐? 의 문제다.
한국사회에서 절대 건..
순환경제통신 (방사능 오염 방류수 문제)
이승무 (순환경제연구소장)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참사 후의 방사능에 오염된 잔해의 청소수와 핵연료 냉각수를 바다에 방출하겠다고 예고한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든 오염물질이나 폐기물의 처리원칙은 오염이 된 물질과 오염되지 않은 물질을 분리해 내어 오염된 물질을 최소의 부피로 농축하여 처리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소비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청소를 하는 것이나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것이나 다 그런 원리에 따라 오염물질과 유가물이 분리되어 처리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자력 발전에서 나오는 핵폐기물은 그러한 폐기물 처리원칙에 따라 오염되지 않은 물질과 분리한 후 격리하거나 처리하는..
어제-오늘-내일 소식
위례시민연대 사무국
▶어 제 ■<긴급 한·일문제 대토론회> 윤석열 행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제3자 변제안 발표 이후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위례시민연대는 '이 시국에 대해 지역사회는 어떻게 의견을 모으고 대응할 것인가' 의견을 나누고 모아보고자 3월27일 월요일 저녁 7시에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긴급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안성용 위례시민연대 공동대표의 사회로 김승은 책임연구원(민족문제연구소)과 송기호 변호사(전 중소기업벤처부 일본 수출규제 정책자문위원)의 발제에 이어 김동한 교수(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학술본부 공동대표), 김정수 공동대표(송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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