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감사관은 소속기관의 공무원행동강령책임관으로 일반직원보다 엄격한 도덕적 자질이 요구되는 자리이다. 우리단체는 작년에 서울시와 수도권 지자체의 개방형감사관들 출장여비 6개월분을 조사한 결과 31명의 감사관들이 지속적으로 공금을 편취해 오고 있었음을 확인한 바 있다. 그런데도 적발된 31명의 감사관들 중 어느 누구도 문책받지 않았고, 오히려 서울시 10개 자치구와 경기도 4개 자치시의 인사권자들은 내 식구 감싸기로 임기를 연장까지 해 주었는데 이는 일벌백계로 공직사회의 부패추방을 염원하는 국민들로부터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우리 위례시민연대는 우리 사회에 만연된 망국적 부패문화를 청산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정행위로 적발된 개방형감사관의 임기를 연장한 서울시 10개 자치구와 경기도 4개 자치시의 인사권자들에게 각성을 요구하며, 지금 당장 읍참마속의 결단으로 재임용을 취소하고 어떠한 이유이든 단 1원이라도 국민의 혈세를 착복한 자는 개방형감사관 자격이 없음을 분명히 보여주기 바란다.
|
즐겨찾기
| 재임용_임용취소하라.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