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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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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사무국강화PG6회 세부내용 목록
제목 [4/23]사무국강화PG6회
작성자 skngo
등록일 2007-04-23
조회수 3439
일시:2007년 4월 23일 월요일
장소: 사무국
참여자: 박미경,유아영
진행:최영선

Ⅲ-3. 연대와 네트웤
명제1. 연대와 네트워크는 왜 하는가?
명제2. 어느 경우에 연대와 네트웤을 실패하는가?
명제3.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과 조직과 관계를 맺고 힘을 나누고 있는가?

1. 개념
1-1. 개인간, 단체간에 또는 여러 사회세력과의 연대를 하고 연대모임을 만드는 일은 주민조직화의 과정이며 주민운동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① 네트워크: 연계망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 그물코처럼 상호간 연락, 연계를 통한 활동을 도모하는 일. 조직. 연계망을 갖고 상호활동을 도모하고 도움을 주고 받음. 자원 등의 활용.
- 강동예산분석네트워크,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② 연대(連帶): 여럿이 함께 무슨일을 하거나 함께 책임을 짐. 한덩어리로 서로 연결되어 있음. 공동사안, 주요이슈에 대한 합의 및 결정 행동이 요구됨. 그에 따른 책임을 짐. 연대는 단순 네트워크 관계를 넘어 힘을 함께 보태고 모으는 일. 공동의 목표를 해결하기 위한 관계.
- 2000총선시민연대,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이동권연대 등
③ 연합(聯合): 두가지 이상의 사물이 서로 합동하여 하나의 조직체를 만듦. 또는 그렇게 만든 조직체
- 열린사회시민연합,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북한인권시민연합 등
③ 연맹(聯盟): 공동의 목적을 가진 단체나 국가가 서로 돕고 행동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함. 또는 그런 조직체
- 자유총연맹, 한국걸스카웃연맹, 프로야구연맹 등


2. 네트워크, 연대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
1) 목적의 명확한 공유
네트워킹, 연대활동이 기존 관계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목적에 대한 명확한 동의의 과정이 없이 관계중심적으로 연대활동이 진행되며 자발적 참여를 막는 가장 큰 이유가 된다.

2) 갈등 해결 능력의 보유 확인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조직간 연대활동을 할 경우 각 기관이 가진 가치체계, 정치적 관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이처럼 기관의 목적이 상이한 기관들간에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의 개방정도를 결정하고 네트워크 영역에 대한 합의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3) 기관내부에서의 의사소통
보통 네트워킹, 연대활동의 경우 각 기관의 실무자 한 사람이나, 팀이 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면 실무자의 한 사람이나, la의 일로 인식한다. 공식적인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하는 기관이라면 전체 실무자간의 연대활동에 대한 공유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기관의 공식적인 활동으로 인정해야 한다. 이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실무자들의 자발성 및 책임성에도 깊은 관계가 있다.

4) 기관 대표의 의지
수직적 조직에서는 기관장 의지가 절대적.

5) 자원공유에 대한 개방성
연대활동은 공동으로 새로운 가치는 실현하는 활동이므로 당연히 자원의 활용 또한 각 기관의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진행 할 수밖에 없다.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관은 내부적으로 자원의 개방에 대한 결정을 진행하게 된다. 이때 자원의 개방에 대한 인식은 네트워크 네트워크, 연대의 목적을 이루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6) 네트워크, 연대의 공식화
각 기관에서 내부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필요한 과정. 공식화의 과정은 네트워크, 연대를 구성하는 과정의 합의사항을 명문화하는 것을 포함하는데 네트웤, 연대의 목적 및 목표, 자원의 공유와 이에 따른 책임정도 등이 주요내용이 될 것이다. 이는 네트워크, 연대활동의 평가의 기초자료로서도 의미가 있다.

7) 이제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네트워크에는 상호 특징이 있고 공통점이 있다. 이를 얼마나 잘 사용하고 조직화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


3. 네트워크의 모습
3-1. 문제해결중심의 연대
정치적,사회적 문제의 이슈중심으로 ~ 대책위의 이름을 가짐
- 화훼마을 화제사건을 해결하기위한 공동대책위원회

3-2. 일상적인 활동 중심의 네트워크, 연대
지역단위에서 많이 볼 수 있음. 계속적인 만남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공동기획함. 약한 구심력이 약점으로 작용하기도 함. 정체성에 대한 점검과 확인의 작업 이 중요하다.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사업을 공개하고 공동으로 진행하며 성과를 나누어 가질 수 있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4. 네트워트는 조직하는 것
1) 지역사회의 개인, 단체, 조직, 기구의 역량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극대화하여 활용하는 것이다.
2) 이슈, 과제, 잠재적 파워, 사삼과 그사람의 능력(기술,지식,경험,인간관계,전문성, 의식, 잠재적인 것 등), 물적자원(시설,공간,설비,기자재,재정 등 모든요소)을 찾고 파악하고 구체적으로 활동에 동원 배치하는 것이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고 상호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파악되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것은 자원이 아니다), 이 모든 것들에 대한 관계형성을 네트워크 할 수 있어야 한다.

5. 정리
네트워크 이론은 기본적으로 경제이론인 마케팅이론에 나온 이론이다. 무한경쟁사회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보존하고 더욱 증폭시키기 위해서 나의 자원과 상대방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내가 가지고 있는 불필요한 자원을 없애고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이용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관계의 성립은 주고 받는 것이 있을 때에만 성립되는 특징이 있다.

우리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연대활동을 진행하고 성공과 실패의 과정을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연대정신에 대하여 많은 강조를 한다. 연대정신을 한 마디로 정의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 안에는 ‘나눔’의 가치철학이 있다. 자기 것을 나누는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신념과 나의 욕구와 문제를 상대방과 나눔으로서 욕구를 만족시키고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신념이 있다. 이 나눔의 가치의 확대는 조직의 개방, 조지그이 슬림, 수평적 통합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지역사회에 시너지 효과로 확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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