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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산청마을 화재 이재민과 함께 합니다. 세부내용 목록
제목 서초동 산청마을 화재 이재민과 함께 합니다.
작성자 skngo
등록일 2010-12-13
조회수 3769
첨부파일 | NISI20101202_0003767959_web.jpg
수도권의 대표적인 주거취약계층 비닐하우스촌 주민들의 주소지찾기운동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던 우리단체가
지난달 28일 화재가 발생한 서초구 산청마을 패해복구 대책위원회에
가입하여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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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마을 대책위 "서초구청, 피해복귀 대책 즉각 마련하라"

    기사등록 일시 [2010-12-02 13:22:57]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노점노동연대와 빈곤사회연대 등 20여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산청마을 화재 복구지원을 위한 시민사회공동대책위는 2일 서초구청(진익철 구청장)이 무허가 건물이라는 이유로 피해 복귀를 위한 지원은 외면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대책위 소속 회원 60여명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서초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허가 건축물이라 법적으로 복구가가 불가능하다는 서초구청은 주민을 보호할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대책위는 "23가구 50여명의 주민들은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갈 곳 없는 노숙자 신세"라며 "서초구청이 무허가 건축물이라는 이유로 피해 복귀를 위한 화재 잔재 처리는 커녕 복구 자재 반입까지 원천 봉쇄해 가난한 이재민들을 벼랑으로 내 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00년부터 산청마을 거주민에 대한 주소지 등재를 요구했지만 서초구청은 주소지 부여를 거부하다 대법원 패소 후에 주소지를 마지 못해 부여했다"며 "가난한 비닐하우스촌 주민들의 인권을 수십년간 탄압해 왔다"고 비난했다.

또 "법적 테두리를 넘어 존재하는 인권의 관점에서 구청의 의지만으로 피해 복귀 지원이 가능하다"며 "서초구청이 진정 주민을 위한다면 즉각 산청마을 화재민들에 대한 피해복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허가 판자촌인 산청마을에서는 지난 28일 오전 2시40분께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23가구가 전소됐고 4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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