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홍천에서는 환경부 생태 1등급 지역인 천혜의 자연과 지역 주민의 삶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양수발전소와 송전탑 건설 때문입니다. 
양수발전소는 경제적으로 손실이 매우 큰 사업이고, 환경을 대규모로 파괴하며, 주민은 고향에서 쫓겨나야 합니다.

자연인을 꿈꾸며 귀농 귀촌한 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민의 합리적인 의견에 관계기관들은 모르쇠입니다.

민주적인 절차라곤 전혀 없습니다. 어르신들이 대다수인 이곳은 벌써 6년째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동해안에서 평창, 횡성, 홍천, 가평, 서울로 이어지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발표 이후 5년째 홍천 주민은 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역시 민주적인 절차는 없습니다. 
수도권 주민을 위해 지방 주민은 희생되어야 할까요? 그래서는 안 되죠.

본질은 국민 간 대립이 아닙니다. 사실은 수도권 대기업들과 건설 과정을 통해 이익을 취하려는 대기업들 때문입니다.

‘돈’ 때문입니다. ‘돈’이 아닌 ‘사람과 자연’이 함께 평화롭게 사는 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홍천 어르신들의 고단한 호소에 함께하려 합니다. 많은 신청바랍니다.

[일정]
1.8월 23일(금) 낮 12시 30분. 석촌역 3번 출구에서 전세버스로 출발(간식과 물 제공)
2.홍천 도착 후 양수발전소 예정 부지 견학
3.오후 4시 홍천군청 앞 집회 참석
4.석식 후 출발-석촌역 9시 도착 
 

홍천 송전탑 양수발전소 중단촉구 연대행동 참가신청 
(아래의 링크를 누르시면 됩니다)

https://forms.gle/RdYtsQfBNj19FBwX6